“시음 커피만 1리터”…커피 향 가득한 울산 성남동 ‘북적’|동아일보

1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1.1/뉴스1


1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1.1/뉴스1

1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1.1/뉴스1

1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1.1/뉴스1ⓒ 뉴스1 박정현 기자

1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5.11.1/뉴스1ⓒ 뉴스1 박정현 기자

“시음으로 주는 커피로만 1리터는 마신 것 같아요.”1일 낮 12시께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는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을 즐기려는 시민들 발길로 붐볐다.

시계탑부터 울산초교삼거리까지 약 200m 구간에 마련된 70여 개의 커피 판매 부스에서는 원두를 사거나 커피를 맛보는 시민들로 넘쳐났다.

축제 현장에서는 특히 ‘라테아트 체험’과 ‘핸드드립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10여 명의 시민들은 핸드드립 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원두나 예쁜 커피잔을 그 자리에서 구매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연인과 함께 축제를 찾은 유민하 씨(39·여)는 “핸드드립이 취미라 좋은 원두를 사러 왔다”며 “원두마다 추출법이 조금씩 다른데, 판매자에게 직접 원두의 특성과 추출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음으로만 1L 넘게 마신 것 같은데, 오늘 잠자긴 힘들 것 같다”며 웃었다.

핸드드립 체험 부스에서 만난 임명숙 씨(66·여)는 “요즘 취미랄 것이 딱히 없었는데 핸드드립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밌다”며 “커피 원두와 그라인더를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행사장 인근에서 ‘성남 거리음악축제’도 열렸다. 시민들은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음악 소리에 맞춰 손을 흔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를 감상하던 최선영 씨(44·여)는 “날씨가 좋아 성남동 아울렛에 쇼핑하러 왔는데, 바로 앞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에 발걸음을 멈췄다”며 “인근 커피 페스티벌 현장도 가볼 예정”이라고 했다.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은 2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시음으로 주는 커피로만 1리터는 마신 것 같아요.”1일 낮 12시께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는 ‘2025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을 즐기려는 시민들 발길로 붐볐다.

시계탑부터 울산초교삼거리까지 약 200m 구간에 마련된 70여 개의 커피 판매 부스에서는 원두를 사거나 커피를 맛보는 시민들로 넘쳐났다.

축제 현장에서는 특히 ‘라테아트 체험’과 ‘핸드드립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10여 명의 시민들은 핸드드립 체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원두나 예쁜 커피잔을 그 자리에서 구매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연인과 함께 축제를 찾은 유민하 씨(39·여)는 “핸드드립이 취미라 좋은 원두를 사러 왔다”며 “원두마다 추출법이 조금씩 다른데, 판매자에게 직접 원두의 특성과 추출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음으로만 1L 넘게 마신 것 같은데, 오늘 잠자긴 힘들 것 같다”며 웃었다.

핸드드립 체험 부스에서 만난 임명숙 씨(66·여)는 “요즘 취미랄 것이 딱히 없었는데 핸드드립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밌다”며 “커피 원두와 그라인더를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행사장 인근에서 ‘성남 거리음악축제’도 열렸다. 시민들은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음악 소리에 맞춰 손을 흔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를 감상하던 최선영 씨(44·여)는 “날씨가 좋아 성남동 아울렛에 쇼핑하러 왔는데, 바로 앞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에 발걸음을 멈췄다”며 “인근 커피 페스티벌 현장도 가볼 예정”이라고 했다.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은 2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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